Scan-Speak(스캔스픽) D3004/6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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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코드
    186785467
  • 제조사
    Scanspeak
  • 원산지
    Denmark
  • 상품재고
    90개
Scan-Speak(스캔스픽) D3004/6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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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1조 : 780,000원

 

음압이나 주파수 그래프를 본다고 해서 소리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유닛 제작업체 또는 유닛 판매업체의 홈피를 가보면 가격대를 불문하고 하나같이 다 무착색, 원음재현... 하는 말만 적혀 있다. 사운드포럼 홈피만 해도 다 좋다고만 적혀 있다. 하다 보니 어떤 유닛을 골라야 할지 감을 잡기 어렵다. 해서 지인들의 말을 따라해본다. 하지만 이러한 멘토 따라하기도 한두 번 돈을 써보면 후회가 뒤따르는 일임을 확인하게 된다. 피차간에 주량이 다르고 입고 다니는 옷이 다르면 당연히 귀도 다를 수밖에 없다.

 

Classic 시리즈, Revelator 시리즈, Illuminator 시리즈 등 스캔스픽은 다양한 실크 트위터들을 선보이고 있다. 스캔스픽제 실크 트위터만 몇 차례 써본다면 세상의 고급 실크 트위터를 다 써보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해서 간단하게나마 일반화를 해보기로 하자.

 

같은 스캔스픽제 실크 트위터라고 할 때 페라이트 자석이 채용된 트위터들이 네오디뮴 자석이 채용된 트위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하다, 무겁다 싶은 소리를 들려준다. 바꿔 말해 후자가 옅다, 가볍다 싶은 소리를 들려준다. 반드시 이런 것은 아니지만 커다란 경향에 있어 그러하다.

 

* 페라이트 자석의 스캔스픽제 실크 트위터 : 진하다, 무겁다, 실키한 쪽으로의 착색이 있다. 또는 약간의 화장기가 있다. 예스럽다.

* 네오디뮴 자석의 스캔스픽제 실크 트위터 : 옅다, 가볍다, 착색이 덜하다, 또는 기초적인 영양크림만 발랐다, 모니터적이다, 더 광대역하다. 현대적이다.

 

말을 어찌 더 만들든 내내야 이런 말들을 변주한 말이 될 것 같다. 하므로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사용하는 기기와의 매칭관계까지도 상당 부분 가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앰프가 디지털 앰프라면 페라이트 자석이 채용된 트위터가 보다 매칭 좋을 수 있다. 다시 말해 묵직한 대출력 TR 앰프라던가 진공관 앰프라면 네오디뮴 자석이 채용된 트위터가 보다 매칭 좋을 수 있다. 이 또한 반드시 이런 것이 아니라 커다란 경향에 있어 그러하다.

 

네오디뮴 자석이 채용된 D3004/6600을 이런 자리매김 속에서 파악하면 실제의 소리를 좀 더 쉽게 상상하실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스캔스픽의 다른 실크 트위터들 역시 마찬가지일 것 같다. 하지만 스캔스픽의 실크 트위터와 다른 업체의 실크 트위터를 비교할 경우 이렇게 자석만 갖고 구분하면 잘못된 비교가 될 확률이 높다는 걸 잊지 마세요.

 

내가 판단할 때 ‘실크 트위터’에 대해 마니아가 말하는 대로라면 페라이트 자석이 채용된 쪽이 더 실크 트위터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나는 D2905/9700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D2905/9700이 실크 트위터의 레퍼런스’란 말을 했다. 하지만 나는 페라이트든 네오디뮴이든 어느 쪽이 더 좋은 것이고, 또는 어느 쪽이 더 선진적인 것인지 잘 모르겠다. 어차피 양쪽 다 기본이 되어 있고, 더 나아가 하이엔드로서의 기준을 만족시켜준다면, 그때부터는 저마다의 취향이 더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첫째 베리티오디오는 파르지팔 초기 모델 때는 D2905/9700인가 D2905/9500인가를 채용했었다. 그러다가 세월이 흘러 MK2에서는 D3004/6600으로 트위터를 교체했다.

 

둘째 묵직한 소리를 들려주는 미드/우퍼, 예를 들어 스카닝의 6.5인치나 스캔스픽의 레볼레이터, 일루미네이터 6.5인치가 있다고 하자. 이런 미드/우퍼와 스캔스픽제 네오디뮴 실크 트위터를 결합할 경우 트위터 쪽에는 무게감 또는 힘이 담길 수 있는 부품, 예를 들어 슈프림급이나 실버골드오일 콘덴서 등을 약간이라도 투입해주는 것이 시스템의 완성도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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