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⑴ 연인
연인관계에 있는 여자가 남자에게 말을 할 때는 직장에서 브리핑하듯 얘기하지 않는다.
이를테면 속삭임과 다소 느린 듯한 스피드를 특징한다. 이 특징은 보다 친한 관계일수록, 또 보다 긴밀한 순간일수록 더 강화되는 경향이 있다.
동물의 왕국에서도 이런 식의 관찰들이 수두룩하다. 원숭이, 강아지, 호랑이에 이르기까지, 아마도 모든 포유류의 짝짓기에는 속삭임투와 다소 느린
듯한 투가 동원되는 것 같다.
동물의 왕국에서는 수놈이 더 암놈스러울 때가 많다. 하지만 사람에서는 남자는 계속 남자고, 여자는
계속 여자인 것 같다. 오디오에 관한 한, 여자 매니아가 거의 없다는 것을 나는 이런 관점에서 바라본다. 전통적으로 잘 세팅된 오디오는 속삭임과
다소 느린 듯한 느낌을 주는 오디오이기 때문이다.
한때 골드문트를 감상기하는 말들에는 하나같이 ‘빠른 반응’이란 말이 포함되곤
했다. 그 구형 파워들인데, 사용된 소자를 보나 그 뿌연 샤시를 보나 절대로 ‘빠른 반응’이란 말을 갖다붙일 수 없는 소리였다. 나는 극도로
게으른 앰프만 듣던 사람이 어쩌다 골드문트를 들어봤고, 용케도 그 사람이 목소리 큰 사람이었고, 해서 이후로까지 그 ‘빠른’이 앵무새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소너스파베르의 익스트리머 역시 이러한 앵무새놀이의 대표적인 경우라고 생각한다. 즉 3/5쯤만을 듣던 사람이 어쩌다
익스트리머를 들어봤고, 용케도 그 사람이 목소리 큰 사람이었고, 해서 절대로 웅장할 수 없는 그 익스트리머는 이후로까지 ‘웅장한’이란 말을
달고다니게 되었다는 것이다.
뉴스를 보면 공연장에서 기절하는 여학생들이 종종 나오곤 한다. 하면 똑같은 또래일 텐데, 왜
남학생들은 여가수의 공연장에서 기절을 안할까 궁금하다. 나는 세팅된 음향의 특성 차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즉 그 현장음향은 지극히 남성적이란
것이다. 달리 말해, 그 속삭임과 다소 느린 듯한 스피드의 정반대라는 것이다. 한 오디오가 마켓팅상 ‘빠른 반응’을 표방한다 할지라도, 그러나
정말로 빠르다면 그 제품은 성공하지 못한다. 여자 매니아가 의미있는 비율로 늘지 않는 한 반드시 그럴 것 같다. 하여 빠름은 느리지 않은
것이며, 또는 군더더기가 약간 배제되었는갑다 정도로 보는 게 더 타당할 것 같다.
⑵ 오일콘덴서
그런데
오일콘덴서가 그 속삭임과 다소 느린 듯한 스피드를 떠오르게 한다. 어찌 보면, 회로나 녹음정보의 개성을 약간 완화시키는 것인데, 달리 말해 약간
완충시키는 것인데, 이것은 똑같은 오일, 즉 비빔밥에서 참기름이 하는 역할과 매우 비슷하다. 참기름은 각종 풀의 개성을 약간 정도 사라지게
함으로써 전반적인 이음매를 매끄럽게 해주기 때문이다.
오일콘덴서가 갖는 약간의 얼버무림, 또는 약간의 지연은 끊이지 않는 악기,
대표적인 예로서 현악기의 재생에서 더 유리할 수 있다. 같은 이유에서, 반주의존도가 낮은 가창력 위주의 여가수에서 더 유리할 수 있다. 더불어
쭈삣쭈삣 날이 많은 옛날 녹음의 재생에서 더 유리할 수 있다. 하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오일콘덴서는 고음의 끝자락이나 저음의 윤곽을 표현할 때
다소 불리하다.
악기의 소리는 매순간 직접음과 울림이 결합되어 그 악기 소리가 된다. 형태적으로 예를 들면 사탕을 솜사탕이 감싸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고, 또 시각적으로 예를 들면 김이 무럭무럭 나는 호빵이라고도 할 수 있다.
아무리 저급한 오디오라 할지라도, 이를테면 TV에 내장되어 있는 오디오라 할지라도 사탕과 호빵까지는 무리없이 재생한다. 요는 솜사탕과 그
수증기인데, 오일콘덴서는 이것까지를 제대로 포착해내는 데 약간 불리하다. 그러니까 악기간 그 위치, 즉 정위감의 제공에는 약간 불리하다.
문도르프의 실버오일이, 또 젠센의 실버오일이 말 그대로 은을 동원한 것은 고주파 특성, 그러니까 초고역 쪽 특성을 조금이라도 더 향상시키겠다는
취지였다. 물론 이때조차 오일콘덴서의 기본적인 특성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오디오는 매칭이다. 중역부터든 중고역부터는
혼드라이버가 개입되어 있는 스피커, 회로구성능력이 부족해 부실한 기기들... 이런 경우 오일콘덴서는 그러한 약점이나 단점을 강점이나 장점으로
승화시켜줄 수 있다.
⑶ 상식과 다른 선입견 한가지
어디에서든 그래프를 공개할 때는 20Hz에서부터
20000Hz까지의 그래프로서 공개한다. 하여 기기인데, 예를 들어 20Hz-80Hz가 안 나온다면, 보다 불필요한 저음이 거세된 만큼 보다
요긴한 그 이상 대역이 더 충실해질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 현대인은 한평생 이런 삶을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직장사회의 기본원리는 쓸데없다고
판단되는 인력을 걸러냄으로써 나머지의 능률을 극대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므로 오디오에 있어, 그 ‘거세에 의한 나머지의 충실화’는 지극히
현실적인 선입견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인데, 20Hz-80Hz를 그렇게 잘라내면 저음이 더 혼탁해진다. 즉 우퍼가 제멋대로
놀게 된다. 하긴 이 또한 이 사회의 논리와 무관한 것은 아니다. 즉 어른들의 통제를 전혀 받지 않는 문제아 군단을 떠올리면 되기 때문이다.
오일콘덴서는 이러한 것이다. ‘찰짐’, ‘예쁨’, ‘탐미적’ 등 많은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아래의 거세라는 보다 원초적인
단점, 그러니까 그 거세로 인해 결과될 수밖에 없는 보다 원초적인 단점을 갖고 있는 것이다.
⑷ 문도르프의 실버골드오일
콘덴서
다이아몬드 트위터를 커버할 수 있는 오일콘덴서는 무엇이냐, 리본까지만이라도 좋다. 과연 그러한 오일콘덴서는 무엇이냐?
문도르프의 실버골드오일 콘덴서는 오일콘덴서다. 하지만 오일콘덴서의 그러한 단점을 최대한 극복하고자 노력한 오일콘덴서다.
이
실버골드오일 콘덴서는 스피커의 경우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갖는다. 오일은 중역의 빼어난 질감에도 불구하고 트위터 쪽에는 채용하기 힘들었다. 고음의
끝자락, 그 잔향이 사라짐으로 인해 소리가 뭉뚱해지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렇게 뭉뚱해지기 때문에 중고역이 앞으로 튀어나오는 결과를 초래한다.
슈퍼 트위터를 별도로 쓰는 분이라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 연결했을 때와 안했을 때의 그 유연함 차이 같은 것이다. 묘한데, 오일콘덴서를
트위터에 적용하면 소리가 예쁘고 부드러워질 것 같다. 하지만 중고음이 상대적으로 튀어나옴으로 인해 최종적인 결과는 더 소란스러워진다.
문도르프의 실버오일 콘덴서는 오일콘덴서 중에서 고음특성이 가장 좋은 콘덴서이다. 이것은 계측으로도 그러하며, 청감으로도 그러하다.
그럼에도 트위터 쪽에는 사용하기를 주저했었다. 하여 실버오일은 2웨이의 미드/우퍼 쪽과 3웨이의 미드레인지 쪽에만 채용하곤 했다. 하지만 이랬을
때 트위터 쪽의 실버골드 콘덴서와 약간의 부조화가 일어난다. 이를테면 음폭의 부조화 같은 것이다. 이것은 스피커가 커졌을 때, 또는 다이아몬드
트위터가 채용되었을 때 보다 많이 표가 난다. 해서 우리집에서는 스카닝 11인치 우퍼가 들어가는 라다메스와 D20이 들어가는
첼로2(다이아몬드)의 미드에 실버골드오일이 적용되어 있다.
⑸ 기기에서의 실버골드오일 콘덴서
기기의
커플링으로서 오일을 쓴다는 것은 일장일단이 있다. 중역에서는 매우 유리하지만 위아래에서는 상대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이다. 실버골드오일은 이러한
상대적 불리함을 상당 부분 해소시켜줄 것이다. 물론, 그럼에도 오일콘덴서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만약 그 잔향감을 기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실버골드오일의 채용을 통해 가장 비싼 돈을 받을 수 있는 기기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점을 장담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부품값 비싸다고 소리 좋냐는 진리에서 여유롭지 못할 것 같다.
하여 우선에 나는 다음과 같은 분께 실버골드오일
콘덴서를 권한다. 기존에 쓰는 기기에 오일콘덴서가 적용되어 있되, 그것이 맘에 든다면 이 실버골드오일을 권해드린다. 오일콘덴서의 장점을 잃지
않되 훨씬 더 펼쳐지는 소리를 감상하실 수 있겠기 때문이다. 이것은 음반의 음악정보를 보다 많이 드러낸다는 것이며, 이런 의미에서 더
음악적이라고까지 할 수 있다. 특히 저음의 개선인데, 저음 쪽으로의 확장, 즉 그 문제아였던 저음이 범생이화됨으로써 그 윗쪽 전반이 훨씬 더
모범생스럽게 되기 때문이다.
또 실버골드가 커플링되어 있을 때 전원부 쪽에 이 실버골드오일을 채용해볼 것을 권한다. 나는 그
이유를 잘 모르겠는데, 소리가 대단히 우아해진다. 그러니까 펑퍼짐했던 아줌마가 웰빙 아줌마로 둔갑하는 것 같고, 이것은 왜소해진다는 게 아니라,
피부의 탄력이나 몸의 움직임이 건강해진다는 의미에서 그렇다. 신호단의 커플링이 실버골드가 아닐 때도 유사한 효과가 있는데, 하지만 실버골드일 때
더 확실한 둔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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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르프 오일콘덴서 Supreme SilverGold Oil 1.5u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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