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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포럼 스피커 시스템 심포니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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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코드
    186787866
  • 제조사
    Soundforum
  • 원산지
    Korea
사운드포럼 스피커 시스템 심포니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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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 유닛구성 : 스카닝 270mm 콘형 우퍼, 스카닝 155mm 콘형 미드레인지, 스캔스픽 26mm 베릴륨돔형 트위터

* 재생주파수대역 : 30Hz - 40000Hz

* 임피던스 : 8옴

* 허용입력 : 200W

* 음압 : 89dB

* 크기 : WHD 330×1220×530

* 무게 : 약 65Kg

 

사운드포럼의 심포니들은 스카닝의 크고 작은 유닛들과 스캔스픽의 베릴륨 트위터가 결합된다. 그 라인은 다음과 같다. 

 

심포니 2번 : 스카닝 18H + 스캔스픽 베릴륨 트위터 D3004/664000 - 6.5인치 2웨이 시스템

심포니 3번 : 스카닝 23i + 스카닝 15H + 스캔스픽 베릴륨 트위터 D3004/664000 - 8인치 3웨이 시스템

심포니 4번 : 스카닝 12B + 스카닝 5H + 스캔스픽 베릴륨 트위터 D3004/664000 - 13인치 3웨이 시스템

심포니 5번 : 스카닝 23i×2 + 스카닝 15H×2 + 스캔스픽 베릴륨 트위터 D3004/664000 - 8인치 3웨이5 시스템

심포니 6번 : 스카닝 10A×2 + 스카닝 15H×2 + 스캔스픽 베릴륨 트위터 D2908/714000 - 11인치 3웨이5 시스템

 

심포니 2번은 2015년, 심포니 3번은 2013년에 출시되었다. 즉 심포니 라인은 2013년부터 구축되기 시작했다. 물론 그 이전에 사운드포럼은 스카닝제 우퍼 및 각종 트위터를 활용한 여러 가지의 고성능 스피커 시스템들을 선보였었다. 이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퀸 : 스카닝 18H + 아큐톤 세라믹 트위터 C25-6-012 - 6.5인치 2웨이 시스템

아이다 : 스카닝 23i + 스카닝 15H + 스캔스픽 실크 트위터 D2904/700000 - 8인치 3웨이 시스템

라다메스 : 스카닝 10A + 스카닝 15H + 스캔스픽 실크 트위터 D2904/700000 - 11인치 3웨이 시스템

베르디 : 스카닝 12B + 스카닝 15H + 다인오디오 에소타 트위터 T330D - 13인치 3웨이 시스템

스트라빈스키 : 스카닝 23i×2 + 스카닝 15H×2 + 문도르프 AMT 리본 트위터 - 8인치 3웨이5 시스템

 

2000년대 초부터 이 시스템들은 인클로저의 형태, 유닛, 부품의 업그레이드 등 때때마다 그 버전을 달리하며 사운드포럼의 근간 역할을 담당했었다. 여기에서 근간 역할을 했다는 것은 판매목적 외에 사운드포럼의 기기개발용 모니터기 역할까지를 했다는 걸 의미한다. 이 중에서 특히 라다메스는 파워앰프의 구동력 및 제동력을 검청하기 위한 용도로서 오랫동안 활용되었다. 대체적으로 해외 유명 브랜드의 중견기급 파워앰프들은 가격이나 상표를 불문하고 8인치 3웨이 시스템 정도를 알차게 구동하는 걸 목표하는 경향이 있다. 아마 이 때문에 유명 스피커 시스템 업체들도 그들의 간판급 중견기종을 8인치 3웨이 시스템에 맞추는지 모른다.

 

2천년도 이후 대체적으로 우리나라의 오디오 제작업체들은 일회성 공제란 방법으로 제품을 판매하곤 한다. 하므로 어떤 소비자가 어쩌다 그 시청실을 방문하면 기존에 만들었던 제품은 없고 다음번 공제품 샘플만 세팅되어 있는 모습을 보기 십상이다. 수차례 이런 걸 겪고 나면 새로운 모델하우스만 있지 막상 완공된 아파트는 세상에 없는 것 같은 이상한 기분이 든다. 인터넷에 뜬 온갖 찬사들이 정말로 그러한가, 또는 그런 말들이 무슨 뜻인가 직접 확인해보고 싶어도 확인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나는 그런 게 싫었다. 사운드포럼 역시 가끔씩 공제를 하고 있다. 하지만 그 공제는 약간의 소량 할인판매, 즉 새로 나올 제품에 대한 홍보가 목적이지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일회성 공제가 아니다. 해서 이렇게 누적되다 보니 사운드포럼의 스피커 시스템 종류가 다양해질 수밖에 없었다. 헌데 또 이리 되자 손님들은 어떤 파악이 어렵다는 말씀들을 하시곤 했다. 예를 들어 아이다가 비싼 건지 라다메스가 비싼 건지 헷갈린다는 것이다. 겸사겸사, 해서 나는 일목요연할 수 있는 정리작업을 수년간에 걸쳐 진행했다. 그리고 이것이 그 이전까지의 세월을 응축시킨 사운드포럼의 심포니 라인이다. 숫자가 높을수록 더 크고 더 빵빵하고 더 비싸다.

 

2022년 봄 이러한 심포니 라인에 심포니 3.5번을 추가한다. 유닛구성은 스카닝 10A + 스카닝 15H + 스캔스픽 베릴륨 트위터로서 기본적인 스펙이나 크기로 보면 라다메스의 연장선, 그 최종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말했지만 심포니 3.5번은 심포니 3번과 심포니 4번의 중간 크기다. 하므로 재생음의 스케일 내지 저음대역의 빵빵함도 딱 중간 수준이다.

 

심포니 3번과 심포니 4번은 출시 후 지금까지 별반 수정 없이 꾸준히 팔릴 만큼 완성도가 높다. 하더라도 어떤 이해를 위해 투입된 재료, 그 중에서도 특히 그 우퍼를 기준해 따져볼 필요가 있다. 8인치 우퍼 23i는 2웨이 시스템 제작이 가능한 미드/우퍼고, 13인치 우퍼 12B는 2웨이 시스템 제작이 불가능한, 그러니까 3웨이나 4웨이 시스템만 제작 가능한 우퍼다. 3웨이 시스템을 구성할 때, 다시 말해 중음대역 재생을 위한 별도의 미드레인지가 따로 또 채용될 때, 그만큼 23i는 낭비가 있는 셈이다.

 

이런 식으로 우퍼의 관점에서 10A를 바라보면 12B와 마찬가지로 그냥 우퍼다. 하므로 23i와 비교하면 3웨이 시스템 제작시 낭비가 없다고 할 만하다. 즉 저절로 가성비가 높아진다는 뜻이 된다. 하면 심포니 3번은 어정쩡한 시스템일까?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가정환경에서 8인치 3웨이 시스템 이상 크기를 운용하기란 만만치 않다. 게다가 스카닝 유닛의 경우 23i보다 크기가 더 커지면 기기밥을 표나게 더 많이 줘야한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실제로 이 때문에 나는 심포니 라인을 시작함에 있어 심포니 2번보다 더 먼저 심포니 3번을 출시했다. 재차 말해 그만큼 중요하고 요긴한 사이즈라는 것이다.

 

오디오를 하면서 우리는 큰 오류에 빠지곤 한다. 언제나 뭔가를 통째로 묶어서 판단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실크’ 트위터라고 할 때 실크 트위터도 실크 트위터 나름이다. 또 우리가 ‘진공관’ 앰프라고 할 때 그런 앰프에서 기대하는 소리가 있다. 하지만 진공관 앰프마다 다 차이가 있다. 즉 말을 하려고 하다 보니 실크 트위터란 말을 하는 것일 뿐 사실은 스캔스픽의 R2904/700000번, 시어스의 H625 같은 개별 트위터들, 그의 소리만이 있을 뿐이다.

 

내가 왜 이런 말을 끄집어내는가 하면 베릴륨 트위터라고 할 때 그 소리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베릴륨 트위터는 2000년대 초 포컬이 가장 먼저 양산했다. 그 전까지 포컬은 트위터의 진동판으로서 주로 티타늄을 사용했었다. 전통적으로 포컬은 가볍고 경쾌한 소리, 가을하늘 내지 초겨울하늘 같은 소리를 들려준다. 하므로 홈오디오 세팅의 관점에서 볼 때 층고가 다소 높고 5미터 이상 떨어져서 들을 수 있다면 포컬의 베릴륨 트위터를 채용한 스피커 시스템은 상당한 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게 아니면, 그러니까 공간이 작고 가까이서 듣는다면 기기나 선재를 가급적 부드러운 쪽으로 매칭해가야 할 것이다. 신경질적이거나 다소 산만하게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다.

 

스캔스픽은 2010년에 베릴륨 트위터를 출시했다. 베릴륨 트위터에 관한 한 스캔스픽은 후발주자인 셈이다. 해서인지 스캔스픽은 포컬과 다른 경향을 택했다. 어쩌면 택하지 않을 수 없었다가 더 맞을 것이다. 즉 가격대와 상관없이, 다시 말해 1천만원이 넘는 플래그십 등급일 때조차 포컬의 베릴륨 트위터가 경질적이라면 스캔스픽의 베릴륨 트위터는 연질적이다. 둘 다 맑고 반응이 빠르지만 스캔스픽은 상대적으로 봄 같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다. 거듭 말해 이 느낌 차이는 같은 베릴륨 트위터인가 의심이 들 정도로 크다.

 

2015년이 지나면서 베릴륨 트위터를 만드는 유닛업체들이 더 늘어났다. 다른 트위터들에 비해 가격이 다소 비쌀 뿐 언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시절이 된 셈이다. 선택지가 다양해지는 건 환영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내가 확인했을 때 대체적으로 이들의 음질 경향은 모두 경질적, 그러니까 포컬 쪽에 가까웠다. 그만큼 아직까지는 다양해지지 못했다는 뜻이다. 정규분포곡선처럼 경질과 연질 사이 중간쯤적인 경향이 많아졌을 때 베릴륨 트위터는 다양해진 것이고, 그 개발이 일단락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당연히 이때가 되면 베릴륨 트위터는 가격도 싸질 것이다. 

 

이미 말했지만 심포니 3.5번은 심포니 3번과 심포니 4번 사이, 다시 말해 심포니 3번과 유닛구성이 같되 우퍼만 한 치수 성장한 시스템이다. 하므로 잔향표현 능력이라던가 전반적인 분위기를 드러내는 능력, 또 중음대역과 관련한 질감이라던가 농밀함 등이 심포니 3번과 비슷하다. 하지만 저음대역의 깊이 내지 웅장함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저음대역의 깊이 내지 웅장함... 헌데 이 말은 사전에 조심해야 하는 말이다. 기본적으로 집이 맘에 안 들면 인테리어도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집이 맘에 든다면, 예를 들어 이사 간 집이 맘에 든다면 십중구 멀쩡한 걸 뜯어고치기 시작할 것이다. 하고 보면 사람들은 참 이상하다. 맘에 들었으면 목표를 달성한 것이므로 멈출 만도 한데 기어이 돈을 더 쓰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그런 맘이 생기는 모양이다. 하긴 작은 성취에 만족하여 정진을 멈추면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걸 못하지... 6.5인치 2웨이 시스템을 쓰다가 8인치 3웨이 시스템으로 올라간 사람은 기기 업그레이드 같은 것에 특별히 신경쓰지 않는다. 그러면서 열심히 음악만 듣자 작정들을 하신다. 무엇보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11인치 3웨이 시스템부터는 특정 발동이 걸리는 것 같다. 바로 그 저음대역의 깊이 내지 웅장함 때문인지 모처럼 맘에 드는 집으로 이사 간 사람이 가구바꿈질이며 인테리어 계획을 세우는 것마냥 호시탐탐 기기 업그레이드를 생각한다. 음악을 더 좋게 듣자고 분명 돈을 썼는데, 해서 더 좋아진 게 틀림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은 안 들리고 오디오 바꿀 생각만 또 하게 된다는 것이다. 스카닝 23i의 외경은 230mm고, 스카닝 10A의 외경은 275mm다. 소구경 유닛이 아닌 이쯤 크기의 비교에서 45mm 차이는 큰 의미 없어 보인다. 하지만 경험컨대 그러한 선례들이 많이 있었던 걸 보면 그 차이가 의외로 크게 다가오는 모양이다. 그리고 또 이리 보면 사운드포럼의 심포니 라인에 있어 심포니 3번까지는 음악을 듣기 위한 필수품이되, 심포니 3.5번부터는 그 이상의 사치적인 영역까지 가미될 수 있는 오디오, 말 그대로 하이엔드 오디오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다.

 

구동 및 제동과 관련, 심포니 3.5번은 운용하기가 나름 어렵다. 무엇보다 이것은 스카닝제 대형 우퍼, 특히 그 11인치 우퍼의 특성 탓이다. 저음대역 정보라고 할 때 큰북이라던가 전자적 굉음이라던가 그 쿵쿵대는 소리만 있는 게 아니다. 오히려 이런 류의 소리들은 재생이 쉬우며 값싼 우퍼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 특히 진동판이 무거워 반응이 느린 시스템일 때, 쉽게 말해 싸구려 우퍼가 채용된 시스템일 때 저음대역은 더 빵빵하게 들릴 수까지 있다. 실제로 이런 점을 활용한 시스템 브랜드가 B&W이기도 하다. 그만큼 해외의 오디오쇼에 가보면 앰프제작 경험치가 짧은 신생 기기업체들이 B&W의 스피커 시스템, 특히 8인치 3웨이4 시스템으로 데모를 하곤 한다. 이런 식으로 B&W의 중견기들은 기기의 저급함 내지 다소 저급함을 무난히 감춰줄 수 있었기에 전 세계의 마니아들로부터 각광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사운드포럼의 심포니 라인은 그 이상의 단계까지를 꿈꾼다. 스카닝 우퍼들은 콘지가 무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콘지를 움직이는 자석은 매우 크다. 차체는 초경량 소재의 작은 덩치지만 엔진의 파워는 막강한 F1 카와 비슷한 셈이다. 해서 이 스카닝 우퍼들은 어떤 신호가 끝나도 미세하게 조금 더 진동한다. 이의 장점은 매우 작은 저음대역 정보까지를 빠짐없이 더 치밀하게 모니터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 때문에 재생음이 훨씬 더 풍요롭고 입체적이 될 수 있다. 즉 자연스럽고 아날로그적인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살며시 사라지는 콘트라베이스의 배음들, 예를 들어 슈베르트의 송어를 들어보자. 일반적인 스피커 시스템에 비해 스카닝 3웨이 시스템이 들려주는 음악이 얼마나 더 풍요롭고 입체적인지 단번에 확인할 수 있다.

 

거듭 말해 빵빵함이나 임팩트... 이런 기준에서 더 나아가 음악의 풍요로움과 입체적인 무대까지를 원한다면 스카닝 우퍼를 채용한 대형기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게 있다. 스피커 시스템은 기기, 특히 파워앰프가 증폭한 신호를 받는 도구란 사실이다. 즉 어떤 스피커 시스템의 약음 모니터링 능력이 제 아무리 뛰어나다 해도 앰프가 둔탱이라면 내내야 헛빵이라는 것이다. 숱한 경우 미세하게 조금 더 진동한다는 그 빼어난 장점은 오히려 저음대역의 혼탁함으로 결과될 소지가 크다. 연속된 저음대역 신호일 때 앞 신호가 다음 신호를 간섭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파워앰프의 구동력만이 아니라 제동력까지를 살펴보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등급의 파워앰프와 매칭했을 때 ‘그 이상의 단계까지를 꿈꾼다’는 심포니 라인의 제작의도도 제대로 실현될 수 있다.

 

사라지다 파워앰프-11의 의미는 여기에 있다. 즉 이 파워앰프를 확인할 때 심포니 라인에 마침내 심포니 3.5번을 추가해야겠다는 결정을 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꽤 현실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좀 더 거론하자.

 

심포니 3번은 8인치 3웨이 시스템이다. 당연히 붙이는 기기가 좋을수록 좋은 소리가 나올 것이다. 하지만 사라지다 인티앰프-11 같은 적당 인티앰프만으로도 별 부족함 없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심포니 4번은 13인치 3웨이 시스템이다. 그리고 가격이 1천만원이 훨씬 넘는다. 이 시스템을 구매하신 분들은 기기에까지 상당한 투자를 하시곤 했다. 스피커 시스템이 크고 비싼 만큼 기기에 돈을 쓰는 것에 거부감이 덜하셨던 것 같다. 아마 심포니 4번이 맘에 드셨다면 스피커 시스템의 완성도 탓도 있겠지만 그와 더불어 매칭 기기의 훌륭함 탓도 한몫 했을 것이다. 헌데 심포니 3.5번, 과거로 말하면 라다메스다. 기억할 때 이 라다메스는 각 가정마다 그 소리의 질적 편차가 꽤 컸던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기존의 사라지다 앰프들, 다시 말해 프리 파워 합계 1천만원이 훨씬 넘는 앰프를 강권하기도 여의치 않았다.

 

2022년,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첫째 사운드포럼의 기기개발 능력이 혁혁히 향상되었고, 둘째 하이스피드 전원부와 관련한 핵심 부품들 또한 10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발전했기 때문이다. 즉 심포니 3.5번을 보다 저렴하게, 그럼에도 최상급으로 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내 말이 얼마만큼 설득력이 있을지 내지 얼마나 공감들을 하실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스카닝 대형 우퍼를 가장 오랫동안 온갖 경우로 다뤄본 사람으로서 나는 이게 얼마만큼이나 의미있는 일인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소노리스가 지금까지 피크컨설트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엠페러던가? 그 피크컨설트 제품 라인에 스카닝 11인치 우퍼가 채용된 3웨이 시스템이 있다. 미드레인지는 15H고, 트위터는 스캔스픽의 D2905/950000 아니면 D2905/970000일 것이다. 헌데 이 스피커 시스템을 구동하기 어려워 어떤 파워앰프를 붙였다, 저떤 파워앰프를 붙였다, 말들이 상당히 많았었다. 당시 소노리스 사장님은 자신이 오디오 마니아였고, 간단히 말해 매칭 선수였다. 그만큼 스카닝 11인치 우퍼, 심포니 3.5번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해서 5백만원이 채 안 되는 사라지다 파워앰프-11의 의미를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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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포럼 스피커 시스템 심포니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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