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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포럼 Symphony No.2
판매가격 : 4,250,000
적립금 :0
원산지 :Korea
제조사 :Soundforum
출시일 :0000-00-00
구매수량 :

 

1) 제작의도


나는 불특정다수가 무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양산품 오디오에 별 관심이 없다. 이런 제품은 중국이나 베트남 같은 곳에서 공장을 돌리는 업체가 담당해야 할 일이다. 대신에 나는 알아주는 사람이 소수일지라도 궁극, 다시 말해 음악 & 오디오 마니아가 합의할 수 있는 그 끝장을 겨냥하는 오디오에 관심이 많다. 이미 말했지만 사운드포럼의 규모가 10명이 채 안 되기 때문이고, 더불어 내 체질도 이쪽 같기 때문이다. 나는 돌아다니며 사람을 많이 만나는 걸 극도로 싫어하고, 각종 서류를 보면서 체크하는 걸 그보다 더 싫어한다.


십수 년 동안 사운드포럼이 하나의 이름으로 때때마다 인클로저 형태나 내용물을 달리해가며 제작, 판매했던 2웨이 시스템이 있다. 퀸 시리즈, 즉 03년 퀸, 06년 퀸2, 08년 퀸3다. 이 퀸들은 스카닝 180mm 미드/우퍼와 아큐톤 25mm 트위터가 결합된 2웨이 시스템이었다. 그리고 이렇게 결합하게 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선진적인 유닛과 부품을 한 인클로저에 모아놓으면 어떤 소리가 날 수 있을까?’ 그 궁금함 때문이었다. 심포니 2번은 기본적으로 퀸의 제작의도와 같다. 다시 말해 그러한 궁금증, 그러한 꿈과 관련되어 있다.


2) 실키하다는 것


취미로서의 오디오는 음반에 수록된 음악정보를 이용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하면 아주 생기초적으로 궁금한 게 하나 있다. 우리가 어떤 오디오의 재생음이 실키하다고 느낄 때, 그것은 보유한 오디오 시스템이 실키한 탓인가 음반에 수록된 정보가 실키한 탓인가 하는 것이다. 나는 정보 탓이라고 생각한다. 즉 소스기에서부터 스피커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전체 오디오 시스템의 왜곡이 최소화될수록 각종 정보들이 더 잘 드러나고, 그 중에서 실키하다고 느낄 수 있을 만한 대목이 있다면 그것이 실키하게 체감된다는 것이다. 하므로 실키하다는 것은 실키하지 않다는 것과 같은 말일 수도 있다. 음악정보에는 실키하지 않은 정보도 많기 때문이다.


유닛이나 오디오용 부품을 소개하는 홈피를 보면 백이면 백 착색이 없고, 반응속도가 빠르고... 하는 말이 적혀 있다. 다시 말해 스캔스픽社든 아큐톤社든 자기네 홈피에다 자기네 유닛을 소개할 때 무착색, 무지연... 이란 말들만을 나열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 나열은 20년 전부터 이래왔고, 하므로 향후 20년 후까지 마찬가지일 것 같다.


지금이 2015년 여름이다. 지난 2-3년 새 아큐톤과 스캔스픽은 플래그쉽 트위터를 선보였다. 그러니까 아큐톤 셀의 경우 진동판은 여전히 세라믹이되 보이스코일이나 마그넷을 달리하여 개량을 꾀했고, 스캔스픽의 경우 보이스코일이나 마그넷은 그대로이되 진동판을 베릴륨화하면서 개량을 꾀했다. 계측 데이터적으로 볼 때 이 둘은 왜곡이 작아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 청감적으로 볼 때 이 둘은 그렇게 실키하게 들리는 부분이 많아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므로 실키는 시스템 제작자의 튜닝 감각 이전에 재료단계에서의 기술적 발전과 보다 더 밀접히 관련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밀도, 찰기, 해상도 등 ‘아날로그적인 사운드’를 말할 때 우리가 내세우는 기준 같은 게 있다. 지난 십수 년 이상 동안 스카닝 유닛들은 이러한 기준들에서 언제나 최고점수를 받아왔다. 비유하면 50점 성적의 2등 그룹이 있고, 그럼에도 1명은 100점을 맞추는 그런 1등 같은 유닛이라고 할 수 있다. 대충 연결해 들어도 단번에 확 차등되는 소리를 들려주는 스피커가 이 세상에 몇 종류나 될까?


2웨이 시스템은 말 그대로 2개의 유닛이 결합되어 한 시스템이 된다. 이때 최종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두 유닛 간의 일체감이다. 스카닝제 미드/우퍼와 스캔스픽제 베릴륨 트위터는 그렇게 둘 다 아날로그적이란 점에서 대단히 조화로운 매칭관계를 보여준다고 나는 판단한다. 보다 큰 공간에서의 지향성까지를 고려한다면 더 우수한 조합은, 다시 말해 피차간의 장점을 아무런 손실 없이 윈윈해주는 관계는 찾기 힘들다.


결과적으로 심포니 2번은 맑으면서 실키하다. 또는 맑기 때문에 실키하다. 이게 꽤 큰 음량에서도 그렇다는 게 중요하다.


3) 튜닝 및 음질, 그리고 기기 매칭


아큐톤 유닛들이 채용된 사운드포럼의 제품은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 제품의 크기에 따라 더 큰 현악기 이름이 붙는다. 반면에 스카닝 유닛과 베릴륨 트위터로 구성된 제품들은 제품의 크기가 커질수록 교향곡 번호가 하나씩 커진다.


일반적으로 교향곡은 작곡순서에 따라 숫자가 커진다. 해서 나중의 교향곡일수록 더 다채롭고, 더 다이내믹한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심포니-2는 심포니-3나 심포니-6가 출시된 이후 출시된다. 이런 이유에서 심포니-2는 대단히 완성도가 높다.


이미 말했지만 심포니-2에 채용된 스카닝제 미드/우퍼와 스캔스픽제 베릴륨 트위터는 자체로서 조화롭다. 하므로 튜닝은 특별할 게 없고, 두 유닛간의 간섭을 최소화 또는 제로화하는 게 다일 수밖에 없다. 인클로저의 형태와 각도는 이 관점에 입각해 결정되었고, 네트위크는 3차 & 3차로 처리되었다. 그리고 부품은 저항이 슈프림급까지, 콘덴서가 슈프림 실버골드급까지 채용되었다. 물론 모든 부품이 1% 이내, 사실상 제로 오차로 좌우 페어매칭되어 있다. 다시 말해 전 대역에 걸쳐 제로 오차로 페어매칭되어 있다. 당연히 이 때문에 대편성곡이 빠르게 진행될 때조차 정위가 흔들리지 않을 수밖에 없다.


심포니-2는 소출력 앰프로도 음악을 듣는 데 지장없다. 하지만 능력을 제대로 맛보시려면 가급적 빵빵한 앰프로 구동하시길 권장한다. 대형기가 20평을 채워주는 소리는 매력적이다. 심포니-2가 20평을 채워주는 소리 역시 엄청나게 매력적이다. 우리가 ‘밀도가 좋다’고 할 때 정보들이 올망졸망 모여 있어 밀도가 좋다고 하는 건지, 정보들이 엄청 많아 밀도가 좋다고 하는 건지 오디오 라이프의 특정 단계에서 한번쯤 따져볼 만한 일이다. 심포니-2는 그런 밀도감을 말할 때 스카닝 유닛들을 채용한 시스템들이 왜 항상 브랜드나 크기를 막론하고 우선순위로 거론되는지 제대로 보여드릴 거라고 본다.


더불어 또 한마디를 하고 싶다. 대형기를 운용하다 보면 음장이냐 음색이냐 이런 이분법적인 구분이 얼마나 이상한 구분인가를 알게 된다. 그리고 아예 그런 구분 자체를 잊고 살게 된다. 심포니-2는 대형기가 아닌 2웨이 시스템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구분을 하지 않도록 해줄 것 같다. 지금 내가 들어보니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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